[롤드컵]별들의 잔치 SKT-ROX 4강/프리뷰

정보|2016. 10. 21. 11:55

이번에 소개 해드릴 포스팅은 SKT와 ROX타이거즈의 롤드컵 4강 경기 입니다.

모두가 기대하는 이 경기는 저도 또한 방송을 지켜 볼 예정입니다.

본방 사수 하여 명경기 놓치지 마세요!!


오는 22일 열리는 2016년 롤드컵(롤 챔피언십) 4강 첫 경기에서 SKT T1과 ROX타이거즈가 격돌한다.

두 팀 모두다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세가 등당하다고 한다.

섬머 우승 경험이 생긴 ROX타이거즈는, 섬머 4강 탈락을 한 SKT는 SKT의 나름대로 4강전을 준비중이다.

SKT T1과 ROX타이거즈의 경기는 LOL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팬들에게는 LOL의 대잔치로 볼 수 있다.

항상 두 팀의 경기는 소문난 라이벌 매치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의 픽 순서와 밴픽의 차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SKT T1: 핵심은 미드라인 (FAKER:이상혁)의 캐리

SKT의 1픽으로 선택된 챔피언들은 모두 라이너입니다.

신드라 , 진 , 케넨 등 캐리할 수 있는 라인을 좋아하거나 OP인 챔피언을 픽했다.

서포터도 1픽으로 많이 선택됬는데, 이유는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을 뽑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또한, 남은 픽을 숨겨서 미드라인이나 탑라인에서 카운터를 노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네요..

이와 같은 선택은  모든 라이너들에게 힘을 실어 주려는 전략입니다

자크를 4번째로 픽을 뽑는 경우를 제외하고, 정글은 모두 2, 3 픽으로 뽑혔다.

앞에서 라이너들이 좋은 챔피언을 가져가기 위해, 뒤에서는 카운터를 할 수있게 픽을 사용하기에

중간의 픽은 정글의 몫이 되어 정글러가 희생을 한다고 볼 수 도있다.

마지막으로 픽 되는 라인은 거의 미드라인 이였다.

SKT T1의 미드픽은 대부분이 1픽 OR 4,5 픽에서 나왔다.

그만큼 강력한 미드 챔프로 상대 픽에 혼란을 주거나

아예 후 순위로 놓고 상대팀에 픽에 맞춘 챔프 선택을 하겠다는 의도였다.

이런 픽 의도는 SKT 에이스인 FAKER 이상혁 선수의 캐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OX타이거즈: " 미드라이너 쿠로의 맞게"

ROX타이거즈는 보통 봇을 가장 빨리 뽑았다.

다른 라인의 픽을 숨겨주기 위함과 라인전에서 

조금이라도 더 강력한 봇 챔프를 가져오기 위함이였다.

봇은 1픽을 해도 카운터를 당할 염려가 없었다.

요즘 추세가 원딜이든 서포터든 압도적이진 않지만

 엇 비슷한 1티어 챔피언들이 3~4개정도 있기 때문에

몇개의 챔피언을 나눠가지는게 요즘 봇의 픽하는 추세이다.

탑라이너 픽은 최대한 늦게 픽을 하였다,

이유는 탑라이너인 SMAP(송경호)를 밀어주기 위함이였다.

봇은 빠르고 탑은 느리게 이게 일반적인 밴픽의 순서인데 

단 한 가지가 예외이다 피넛 한왕호의 앨리스가 풀리면

주저없이 1픽으로 가져간다.

그만큼 ROX타이거즈는 피넛의 앨리스 플레이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항상 피넛은 그 믿음의 충족 시키는 경기력으로 보답하였다.

미드는 일반적으로  쿠로 이서행이 사용하고 싶어 하는 챔프를 빠르게 뽑아주는 것 은아니다.

상대의 미드나 조합을 봐서 뽑는다,

하지마 탑라인을 끝까지 기다렸다가 픽을 하는것도 아니다

어느 정도 쿠로의 판단이 서면 쿠로의 손에 맞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챔프르 선택하였다.



롤드컵의 대한 생각

큰 잔치(롤드컵)가 열리기 전에 두 팀의 전력의 차이와 전술은 상당히 달랐다.

두 팀의 차이가 4강에서 똑같이 이행 되지 않을수 있지만

언제든지 패턴과 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경기력은 보장된다.

변화가 생긴다면 바뀐점에 대해 경기를 주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비교를 해보자면

SKT T1과 ROX타이거즈를  "엘클라시코(레알VS바르샤)"에 비교하면 적당한 것 같다.

롤드컵은 롤을 하는 유저들에게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축제이다.

오는 토요일 아침 7시 설레는 마음으로 양팀의 대결을 지켜봐야겠다.

어떤 팀이 승자가 되든 승자에게는 힘찬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쳐주면  좋을 것 같다.


2016년 10월 22일 AM 07:00 네이버 고화질 스트리밍 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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